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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함샤우트, 홍보&마케팅 4.0시대 선언...벤처 투자‧지원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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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함샤우트, 홍보&마케팅 4.0시대 선언...벤처 투자‧지원 사업 진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12.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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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행사 함샤우트가 홍보 마케팅 4.0시대를 선언하고 벤처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함샤우트는 5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벤처•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Business Acceleration),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 론칭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홍보&마케팅 4.0은 기존 언론 홍보 중심의 1.0시대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의 2.0 시대,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즈 3.0 시대를 넘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국내 벤처기업의 수는 3만5천여 개가 넘지만 창업 3년 생존율은 36%로, OECE 회원국 26개 중 25위에 불과하다. 벤처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자금이나 인력 문제뿐 아니라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인식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함샤우트 공동대표 김재희(좌), 함시원(우)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jpg
▲ 함샤우트 공동대표 김재희(왼쪽), 함시원 대표(오른쪽).
이에 함샤우트는 한국M&A센터와 ‘도전과 나눔’ 재단 등과 협력을 통해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벤처‧스타트업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홍보&마케팅뿐 아니라 투자자와 연결을 촉진시키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제시한다.

2017년 첫 번째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모듈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라이트앤슬림의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12월부터 애니닥터헬스케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홍보&마케팅 자동화를 통해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확장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한 ‘BD 클라우드’, 브랜드 제품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제품에 대한 홍보 가속화하는 플랫폼인 ‘잇플루언서’, 인플루언서의 개인 마켓 플랫폼인 ‘IT-커머스’, 개발사와 클라이언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돕는 개발사 오픈 마켓 형태의 플랫폼인 ‘오픈브릿지’다.

뿐만 아니라 중소 벤처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도전하고 싶은 시장인 중국 시장에 맞춰 ‘Go to China 플랫폼’을 강화한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제품 입점 및 고객 관리,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공식 통로로 인정 받은 주식회사 혜량, 다년간 제품 유통과 판매촉진에 경험이 풍부한 주식회사 케이엘에프, 중국 왕홍 대상의 마케팅 플랫폼인 미디어타임리치를 플랫폼 파트너로 선정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인 WE Communication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지의 언론 홍보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함샤우트는 “벤처사업을 고도화하는 비즈니스 엑설러레이션,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 플랫폼을 통해 연간 매출 20% 이상의 성장을 이룰 뿐만 아니라 수익구조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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