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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거래자수 '압도적 1위'…HK·JT친애, 마이너스 성장

이보라 기자 lbr00@csnews.co.kr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더보기
저축은행들이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거래자수를 늘리고 있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대표 임진구 정진문)은 올해 9월 말 기준 거래자수가 8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HK저축은행(대표 전명현)과 JT친애저축은행(대표 윤병묵)은 1년 전에 비해 거래자수가 소폭 감소했다.

각사 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의 거래자수는 178만3천5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0만6천887명보다 7만6천668명(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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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말 기준 총자산이 5조7천378억 원으로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거래자수도 다른 저축은행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SBI저축은행의 올해 9월 말 기준 거래자수는 80만4천383명으로 업계2위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과 32만 명 이상 차이를 보였다. 또 이는 77만7천887명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6천496명(3.4%) 증가한 수치다.

OK저축은행은 48만1천13명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 또한 거래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43만9천723명)보다 4만1천290명(9.4%) 증가했다.

이어 HK저축은행 19만8천32명, JT친애저축은행 17만3천802명, 한국투자저축은행(대표 남영우) 12만6천325명 순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5개 저축은행 중 거래자수는 가장 적었지만 증가율은 가장 높았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올해 9월 말 거래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878명(19.8%) 늘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2016년 7월1일 개인신용대출 출시하고 지난 1월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면서 올해 여신거래자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저축은행의 거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저축은행의 높은 수신금리와 비대면 거래 활성화, 중금리 대출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OK저축은행의 비대면계좌개설 대표상품인 OK e-대박통장은 지난 3월 판매고 300억 원을 돌파했다. SBI저축은행도 지난 9월 지점 방문 없이 수신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 2015년 12월 출시된 SBI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 상품 사이다는 지난 7월 판매 실적 4천억 원을 돌파했다.

반면 HK저축은행은 1년 전보다 8천215명(4%) 줄었고 JT친애저축은행도 3천781명(2.1%) 감소했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다른 저축은행에 비해 비대면 거래가 늦었다. 이달 중으로 디지털플랫폼을 출시해 거래자수를 늘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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