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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취임...IFRS17 연착륙 등 '3대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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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취임...IFRS17 연착륙 등 '3대 과제' 제시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12.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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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가 11일 오전 협회 강당에서 제 34대 신용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생명보험업계의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업계와 협회의 추구 과제를 압축해 제시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 시장에서는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급격한 고령화, 그리고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 등으로 생명보험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라 금융업권간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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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이에 따라 ▲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에 대한 연착륙 유도와 선제적 사안 대응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를 생보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굴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의 성실한 이행과 불합리한 관행 혁파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 추진 등 3대 업계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신 회장은 “임직원들도 협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하고 회원사와 끊임없이 소토하며 고통을 함께하고 함께 이기려는 의지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이달 9일 임기를 개시했다. 2020년 12월 8일까지 3년 간 생명보험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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