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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손 지압패드 특허 등록...안마의자 ‘셀레네’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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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손 지압패드 특허 등록...안마의자 ‘셀레네’에 적용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12.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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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손바닥과 손가락 부위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개발한 손 지압패드(안마기의 손 지압패드/특허 제10-1779083호)가 최근 특허로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손 지압패드는 손바닥과 손가락의 굴곡진 형태를 고려해 안마의자 이용 시 팔을 얹는 패드 앞쪽 지압부에 돔 형태를 적용했다. 볼록한 형태의 지압부와 함께 패드 표면에는 손의 주요 부위를 자극하는 돌기를 형성해 마사지 효과를 높였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 기술이 개발되기 전까지 시중의 마사지 제품에서는 손 부위 패드와 돌기가 손의 형태를 고려하지 않아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 보니 마사지 효과가 낮을 뿐만 아니라 손이 받는 자극의 편차가 심해 일부 부위에서는 통증이 생기기도 했다.

사측에 따르면 특허 등록된 손 지압패드는 이용자의 손이 패드 앞쪽 지압부에 얹혀진 상태에서 마사지가 이뤄져 편안함은 물론 손 전체에 일정한 압력을 가하는 효과가 있다. 또 패드의 돌기가 혈액순환과 연관된 주요 자극점을 눌러줘 시원함을 느끼도록 했다고.

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로 주부들이 손바닥과 손가락 끝, 팔목에 겪는 부종(신체 특정부위가 부어오르는 증상), 저림, 욱신거림 등을 완화,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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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셀레네(SELENE)’
이번 특허는 바디프랜드가 지난달 출시한 여성 특화 안마의자 ‘셀레네(SELENE)’에 적용됐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다른 안마의자 제품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안마기의 손 지압패드를 포함해 올해 11월 기준 특허와 디자인 등에서 지적재산권 802개(국내 580개, 해외 222개)를 출원, 이 가운데 418개(국내 327개, 해외 91개)의 등록을 마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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