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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판교 알파돔시티에 1조8천억 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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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판교 알파돔시티에 1조8천억 원 투자한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12.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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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이 약 1조8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판교 내 초대형 4차산업 플랫폼 기반 복합시설 개발 사업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를 설정하고 판교역 일대 첨단 도시복합센터를 건설중인 (주)알파돔시티와 부동산 매매계약을 이달 중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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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알파돔시티 조감도

알파돔시티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손꼽히는 판교 테크노밸리 중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있는데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부터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IT클러스터로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판교 테크노밸리의 총 매출액은 약 77조5천억 원으로 전국 7위 규모다.

미래에셋은 내년부터 3년 간 오피스 등 업무공간 8만평, 리테일 및 상업시설 3만평 등 총 11만평의 복합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약 1만3천 명의 인력과 40개 기업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초대형 4차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업무공간은 IT 및 4차산업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는 최고 수준으로 개발되며 미래에셋은 첨단 산업간의 연계 강화 및 융합을 지원한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차업자들이 춤추는 세상을 판교에 실현하게돼 기쁘다"며 "금융이 투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업이 되도록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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