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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Q200 차명 ‘렉스턴 스포츠’ 확정...2일 외관 공개, 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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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Q200 차명 ‘렉스턴 스포츠’ 확정...2일 외관 공개, 사전계약 시작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1.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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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프로젝트명 ‘Q200’으로 개발해 온 신차의 차명을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2일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이번 신차의 차명에는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돼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에 프로답게 일하고,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꿈꿔온 스타일과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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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는 플랫폼을 비롯해 G4 렉스턴과 많은 요소를 공유한다. 그 만큼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 및 모바일 연결성(connectivity)을 제공한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또한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한 우수한 험로탈출성능과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우수한 공간활용성은 렉스턴 스포츠만의 특장점이다.

렉스턴 스포츠의 가격은 트림 별로 ▲와일드 2천350~2천400만 원 ▲어드벤처 2천600~2천650만 원 ▲프레스티지 2천750~2천800만 원 ▲노블레스 3천60~3천90만 원 수준에서 정해질 계획이다. 오는 9일 출시행사를 통해 시장에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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