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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외직구 정보방 사이트 개편...소비자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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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외직구 정보방 사이트 개편...소비자 편의성 높여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1.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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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해외 직구 이용자가 통관 차단제품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 정보방’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 직구 정보방에서 해외 직구 금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품명의 알파벳까지 정확하게 입력해야 했다. 앞으로는 제품명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국문, 영문으로 제공되는 목록에서 금지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소비·영유아식 해외 직구 품목 중 소비자가 검사를 희망하는 품목을 매 분기별 공개 모집한 후 검사 결과를 해외 직구 식품 정보방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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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질의 응답 창구도 신설하고 제품 안전 관련 홍보물을 해외 직구 식품 정보방에 주기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모니터링을 통해 위해 성분이 함유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하게 확인, 통관 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위해 해외 직구 제품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식품 안전 정보 접근 편리성 확보 등 국민이 건강한 식품 선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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