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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전세계서 2억2천800만 달러 달성...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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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전세계서 2억2천800만 달러 달성...역대 최고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1.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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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대표 서정)는 자회사 CJ 4DPLEX가 2017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2억2천800만 달러, 총 1천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론칭 이후 최대 실적이며 2016년 보다 박스오피스는 14%, 관람객 수는 26% 신장했다.

4DX는 2017년 33개국에 129개 상영관을 오픈하며 57개국 475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CJ CGV에 따르면 4DX는 지난해 각 국가의 현지 극장사업자와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신규 시장에도 진출했다.

지난해보다 72% 이상 성장한 유럽지역에서는 지난 3월 프랑스 극장사업자 ‘파테(Pathé)‘, 노르웨이 극장사업자 ‘노르디스크 필름 키노(Nordisk Film Kino)‘와 손잡고 프랑스와 노르웨이에 최초 진출했다. 이후 키탁 시네마(Kitag Cinemas), 키네폴리스(Kinepolis) 등의 극장사업자와 계약을 맺으며 서유럽과 남부 유럽의 스페인까지 확대 진출했다.

지난 12월 20일에는 ‘파테(Pathé)‘와 2020 년까지 50 개 이상의 4DX관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GV는 이번 계약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와 몽골 및 이집트와 카타르 등에 진출했다. 중국에서만 62 개 상영관을 여는 등 아시아 지역에도 총 77개관을 신규 오픈했다.

4DX 해외 관객 모습.jpg

2017년 북미와 아프리카 4DX 상영관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0월에는 호주 지역 최초로 4DX관을 선보였다.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2017년은 4DX가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의 약 2천만 관객에게 인정받은 글로벌 대표 특별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한 해”라며 “2018년에는 ‘4DX’ 글로벌 관객수와 박스오피스 6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미래형 다면상영기술 ‘스크린X’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특별관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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