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4일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으로 ‘영화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에서 인기 영화를 선택하거나 채팅방 하단의 '+' 버튼을 누른 뒤 롯데시네마를 클릭하면 된다.

서비스에 접속해 관람을 원하는 영화, 극장을 선택하면 되고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상영시간표, 좌석도를 공유할 수 있다.

예매 완료 내역은 더보기탭 ‘MY’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카카오톡에서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가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고객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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