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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멤버십 등급 별안간 4단계 '뚝'..."산정 방식 뭐냐" 불만 터져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2018년 01월 08일 월요일 +더보기

LG유플러스를 이용 중인 서울시 천호동에 사는 강 모(여)씨는 하루아침에 멤버십 등급이 4단계나 하락했다며 문제제기했다. 고객센터에서는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면 다시 등급이 상향 조정될 거라고 안내했다고.

강 씨는 "수년간 LG유플러스를 이용해 왔는데 낮은 요금제를 사용했다고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당장 내일 신규 가입하며 고가 요금제를 이용하면 VVIP가 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새해를 맞아 통신사 멤버십 등급이 새롭게 부여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터지고 있다.  대부분 갑작스럽게 떨어진 등급 때문에 산정 방법에 의문을 품는 내용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등급 산정 방식은 대동소이하다. 사용요금과 가입 기간 등에 따라 정한다.

통신사의 멤버십 등급은 연간 이용금액과 사용기간에 따라 SK텔레콤은 VIP‧Gold, ‧Silver‧일반 4단계, KT는 VIP‧골드‧실버‧화이트‧일반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LG유플러스는 전월 사용한 요금을 기준으로 하며 VVIP‧VIP‧다이아몬드‧골드‧실버‧일반 6개 등급이 있다.

이때 결합할인 등 할인 받은 금액 단말기 할부금 미납요금 등은 제외된다. 추후에 미납금을 완납한다 하더라도 등급 산정에 포함하지 않는다. 여러 제한 사항이 있다 보니 총 이용금액을 줄여 멤버십 혜택 대상자를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요금제 변경 후 7일 이내 재변경 시 이 기간 이용한 요금은 등급산정에서 제외한다'는 기준을 적용한다.

KT는 일부 고가 요금제 일명 ‘멤버십VIP요금제’에 가입하면 VIP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가입 후 정지 없이 익월 말까지 유지해야 익익월초 멤버십 VIP 등급이 부여된다. 즉 1월에 가입하면 2월까지 유지해야 3월부터 등급이 적용되지만 타 요금제로 변경 시 익월 초에 혜택이 중단되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멤버십VIP요금제' 가입 및 유지 시 익월 1일, 16일에 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한다.

잦은 기준 변경에 대해 통신사들은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이어서 자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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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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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박사와하인들 2018-01-15 16:32:46    
19년 통신사 유지.. 갑작스레 VVIP에서 골드로 3등급하락!
그동안의 꾸준한 소비자 신뢰도 돈벌이 앞에선 결국 가볍게 무시되는 행태..그것이 바로 갑질이고 적폐이다.
1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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