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의 가격 인상은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제세부담금 중 지난해 말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에 이어 올해 1월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가 오른데 따른 것이다.
이미 한국필립모리스는 12월20일 아이코스 전용 담배 ‘히츠’의 가격을 4천3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KT&G 관계자는 “1천 원 이상의 제세부담금 인상폭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물가 상승과 국가 경제 악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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