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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이스라엘산 수입 의료용겔에서 발암물질 검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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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이스라엘산 수입 의료용겔에서 발암물질 검출 ‘회수’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1.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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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웹메니지먼트가 수입·판매한 의료용겔(제조원 이스라엘 EndyMed Medical Ltd.)에서 발암우려물질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N-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DELA)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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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얼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주파 기기(전기수술장치)와 함께 쓰이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지난 8일 현장 점검 결과 발암 물질 검출 정보를 알고 있으면서도 회수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해당 제품 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지하고 수입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거나 교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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