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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숙박예약채널 이용률 1위..호텔스닷컴·아고다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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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숙박예약채널 이용률 1위..호텔스닷컴·아고다 앞질러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1.1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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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O2O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숙박 예약채널 이용률 1위에 올랐다.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소비자조사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17 여행만족도 조사’ 결과 국내외 숙박 및 항공 예약전문 채널 15개 중 야놀자가 1위에 선정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9월 소비자 6,534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숙박 및 항공 예약전문 채널 15개(네이버항공권/호텔, 부킹닷컴, 스카이스캐너, 씨트립, 아고다, 야놀자, 에어비앤비, 여기어때, 와이페이모어, 익스피디아, 카약, 트리바고, 호스텔월드,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의 지난 1년간 이용 경험률과 인지율 등을 조사했다.

야놀자는 조사 대상자 중 가장 많은 10% 이상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이어 호텔스닷컴(9%), 아고다(8%), 에어비앤비와 스카이스캐너(7%), 호텔스컴바인(6%), 익스피디아와 부킹닷컴(5%)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인지율 측면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64%가 야놀자를 알고 있는 것으로 답변했다. 호텔스컴바인은 66%, 트리바고 64%, 호텔스닷컴 64%로 조사됐다.

연령별 이용률에서는 야놀자는 숙박 및 여가 시장의 주요 타깃인 20~3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40대 이상은 호텔스닷컴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야놀자.png

야놀자 마케팅총괄 조세원 상무는 “소비자들의 사용성과 인지도, 타깃 등 주요 지표에서 야놀자가 해외 유수의 OTA(Online Travel Agency)들을 제쳤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 여행 트렌드도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기업 간 마케팅 경쟁과 별개로 사용성과 친숙도 면에서 가장 편하고 익숙한 브랜드로 기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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