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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싸이버거에 웬 털이?...해마로푸드서비스 측 "머리카락 아닌 패딩점퍼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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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싸이버거에 웬 털이?...해마로푸드서비스 측 "머리카락 아닌 패딩점퍼 털"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1.22 07:0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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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햄버거에서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이물이 발견돼 소비자가 분통을 터트렸다. 업체 측은 머리카락이 아닌 패딩 점퍼 등에 붙어있는 털로 확인됐다며 사과했다.

대전시 대덕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 1월 중순경 인근에 있는 맘스터치 매장에서 싸이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매장에서 먹기 위해 포장을 뜯어 몇 입 베어문 순간 제품 사이에 이상한 이물질이 보였다고. 꼬불꼬불하고 얇은 털을 본 김 씨는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하고 매장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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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어떤 털인지도 모를 이물질을 보자마자 비위가 확 상했다”며 “위생모, 위생복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조리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제품을 회수해 확인한 결과 머리카락이 아니라 패딩 모자 부분에 달려있는 털이었다”며 “매장에서 고객에게 사과하고 환불 처리해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위생규정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에서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철저한 QSC(Quality, Service, Cleanness) 관리를 통해 제품 품질, 고객서비스, 청결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각 매장 담당 슈퍼바이저가 비정기적으로 점검을 시행, 결과에 따라 매장에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위생관리가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매장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 빠른 시일 내 시정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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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맨 2018-01-23 21:55:15
소비자가만드는신문 너희들은 그렇게 할일이 없니? 패딩털이 매장에서 나왔겠어? 상식적으로 생각을해봐라 요새 이런거로 협박하고 다니는 블랙컨슈머 천지다. 좀 가려가며 써라. 패딩털이 튀김에 들어가면 다녹지 붙어있겠니? 이건 소비자과실 가능성 백퍼다

개인위생 2018-01-23 07:59:45
이런것들 기사화하는 소비자가만든 신문도 그렇고.. 분명을 터트리는 소비자님도 그렇네요..
머리카락이네요.. 왜 돈을 안줘요? 제발 속보이는짓 그만 합시다
그리고 맘스터치도 작업자 개인위생 더욱더 강화하시구요~

처묵처묵 2018-01-22 16:49:05
털???바보인가?털이면 털이지 털일지도 모른다라...털인지 옷감실인지도 확실하게 알지도 못함서 이렇게 기사로 뜨니까 그래도 가끔 동네에서 싸이버거 사먹음서 기다리는 시간에 거기 사장님이랑 안면 터서 이런저런 대화 하는데 이런 추측?의심?은 너무 하네 가뜩이나 요새 임금이 많이 올라 걱정도 많이 하시던데...완죤~일단 터트려 보자는 기사내용..너무 하네~에구 오늘은 생각난김에 퇴근길에 싸이버거나 처먹 해야 겠네
뿅=333

돈 안주드나? 2018-01-22 15:06:38
닭튀김 프랜차이즈를 다 더하면 전국에 수만군데에 이르고, 그 수만군데에서 이런 이슈는 하루에도 수십개 이상 발생할거다.
근데 맘스터치만 꼭 집어서 이런 기사를 내는건 왜일까?
맘스터치가 돈 안주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