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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캐딜락 김영식 대표 “올해 판매 목표 2500대...내실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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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캐딜락 김영식 대표 “올해 판매 목표 2500대...내실 다질 것”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1.19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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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올해 판매 목표를 2500대로 정하고 서비스센터 확대와 제품 라인업 세분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캐딜락은 19일 삼성전시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비즈니스 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김영식 캐딜락 총괄사장은 “지난해는 2008대라는 판매 실적과 82%라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 진출 역사에서 변곡점으로 기억될 한 해였다”며 “올해는 2500대 이상을 판매하고 서비스센터 확충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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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올해 제품군을 더욱 세분화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지난해 5월 출시한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에 10단 자동 변속기를 새롭게 장착한 2018년식 모델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또한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더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올 상반기 중 마련하고 장기간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영식 사장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시그니처와 같은 문화, 예술 연계 프로그램도 더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참신하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주제를 다룰 것”이라며 “더불어 더 직접적인 제품 경험을 위한 특별 시승 프로그램도 추가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딜러 및 네트워크 확장,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의 기회도 도모한다. 캐딜락은 서울 강북지역과 천안, 제주 등지에 신규 딜러를 발굴해 새로운 전시장을 개장해 기존 13개에서 16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원스톱 서비스’ 구축 정책에 따라 고객 편의시설을 완비한 서비스센터를 함께 마련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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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기존 부산 지역의 서비스센터를 확장, 정비하고 하남, 인천 등지에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마련해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19개의 서비스센터를 단계적으로 직영 정비 센터로 변환해 실질적인 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 캐딜락 공식 정비사들의 기술 능력 향상과 서비스마인드 강화를 위한 별도의 교육센터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영식 사장은 “2018년은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을 더 많은 고객들과 공유하고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등 브랜드 역량 강화 차원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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