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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 성능 비교, LG전자‧다이슨 ‘매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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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 성능 비교, LG전자‧다이슨 ‘매우 우수’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8.01.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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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의 성능과 사용시간이 제품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테팔, 일렉트로룩스, 필립스 등 6개 업체의 무선청소기 9종(고가형 4종, 중저가형 5종)을 대상으로 주요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고가형은 50만 원 이상, 중저가형은 10만∼30만 원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마룻바닥 먼지 청소성능을 평가한 결과 최대모드에서는 고가형 중 LG전자(S96SFSH), 다이슨(SV10), 테팔(TY9086KO)이 최소모드에서는 테팔(TY9086KO) 제품이 ‘매우 우수’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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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형 중에는 ‘매우 우수’ 제품이 없었다.

마룻바닥 틈새 먼지 청소성능은 최대모드에서 고가형 중 LG전자(S96SFSH), 다이슨(SV10), 테팔(TY9086KO)이 최소모드에서 LG전자(S96SFSH) 제품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고가형 중 삼성전자(VS80M8030KR) 제품은 최대모드와 최소모드에서 마룻바닥 틈새 청소성능이 모두 ‘미흡’으로 평가됐다.

시리얼이나 쌀 같은 큰 이물질 청소성능은 고가형 중 LG전자(S96SFSH)와 다이슨(SV10) 제품이 ‘매우 우수’했다.

마룻바닥 벽 모서리 먼지 청소성능은 고가형에서는 LG전자(S96SFSH), 다이슨(SV10) 등 2개 제품, 중저가형에서는 테팔(TY8473KL) 제품이 ‘매우 우수’로 평가됐다.

사용시간도 제품별로 최대 3.5배 차이가 났다.

최대모드에서는 6∼21분, 최소모드에서는 26∼52분 사용할 수 있었다.

고가형 중에서는 최대모드에서 테팔(TY9086KO) 제품이 15분, 최소모드에서 삼성전자(VS80M8030KR) 제품이 41분, 중저가 중에는 최대모드에서 테팔(TY8473KL) 제품이 21분, 최소모드에서 필립스(FC6402) 제품이 52분으로 사용시간이 가장 길었다.

소음의 경우 최대모드에서 78∼86㏈, 최소모드에서 72∼85㏈로 일반 유선 청소기의 소음과 비슷했다.

충전시간은 최대 5배 차이가 났다.

고가형 중에는 테팔(TY9086KO) 제품이 2시간 30분, 중저가형 중에는 삼성전자(VS60K6080KD) 제품이 2시간 15분으로 충전시간이 가장 짧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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