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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볼보트럭 “올해 판대 목표 전년 대비 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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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볼보트럭 “올해 판대 목표 전년 대비 10% 성장”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1.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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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대표 김영재)가 전년 대비 10% 늘어난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도까지 연간 4000대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은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판매 목표, 서비스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날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덤프트럭 1000여대를 포함 총 2900여대를 판매했다”면서 “올해는 여기서 10%가량 증가한 규모 즉 3200여대를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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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서비스센터와 정비 인력 확충을 통해 고객의 시간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영재 대표는 “볼보트럭은 대부분 영엽용으로 판매되고, 고객 대부분이 자영업자인데 자영업자들에게 시간은 곧 돈”이라며 “고객의 시간을 지키고 업타임을 늘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볼보트럭은 상용차 업계 최초로 시도중인 야간 정비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영재 대표는 “상용차 업계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 야간 정비 서비스의 경우 인천 서비스센터는 가동률은 90%에 달할 만큼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야간 정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향후 정비 인력 확충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는 사실 워크베이가 문제가 아니라 정비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면서 “야간 정비를 확대하면 기존 정비 인력이 힘들어 하기 때문에 무작정 늘릴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단은 17시간 체제로 운영하되 부분적으로 24시간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다만 올해 안에 24시간 전면 확대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기변환_[사진자료] 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 개설.JPG
이를 위해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 등과 같이 볼보 서비스센터 정비사를 대상으로 하는 정비사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기술을 갖춘 정비사를 적극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볼보트럭은 서비스센터 수도 2020년까지 4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볼보트럭은 현재 직영 서비스센터 3곳을 포함해 전국 총 2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영재 대표는 “수준 높은 고급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수년간의 정비 기술 교육과 경험이 필수”라며 “테크 컬리지 등 초급 정비사가 고급 정비사로 성장하는 육성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밖에도 인천 송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부품센터를 운영하면서 신속한 부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성공해야만 우리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올해 역시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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