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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로 판매 재개...“내달 초 고객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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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로 판매 재개...“내달 초 고객 인도”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2.0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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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가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하며 국내 판매를 재개한다. 폭스바겐은 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내달 초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1973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22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신형 파사트 GT는 파사트 최초로 MQB 플랫폼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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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대비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이원선 차장은 “파사트는 지난 40여년간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기준을 제시해왔던 모델”이라며 “현재도 해당 세그먼트 압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MQB 플랫폼이 적용된 최초의 파사트인 신형 파사트 GT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며 “가장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판매 재개 첫 번째 모델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 적용을 통해 휠베이스는 늘리면서 오버행은 짧게 만들어 넓은 실내공간을 만들어냈다. 전세대 파사트 대비 휠베이스가 무려 74mm가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40mm 늘어난 뒷좌석 레그룸은 역대 파사트 중 가장 넓다. 586리터의 트렁크 적재량은 2열 시트 폴딩 시 1152리터로 증가해 여유로운 수납이 가능하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프론트 어시스트’,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일상생활에서의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키리스 액세스’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키를 꺼내지 않고도 차량의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으며,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기능으로 양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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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 등의 4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인다. 4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 가 적용됐다.

전 라인업에 탑재된 1968cc T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9초이며, 최고 속도는 233km/h다.

공인 연비는 15.1km/l(복합), 13.7km/l(도심), 17.2km/l(고속)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 판매 가격은 파사트 GT 2.0 TDI가 4320만 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이 4610만 원이며,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는 4990만 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는 529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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