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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저비용 항공, 공항이나 콜센터서 예약발권하면 수수료 내야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2018년 02월 06일 화요일 +더보기

에어서울이 오는 12일부터 공항이나 예약센터를 통한 예약 발권 시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적 저비용항공사 중 에어부산을 제외한 5개사가 모두 수수료를 부과하게 됐다. 


공항이나 예약센터(콜센터)를 통한 저비용항공사들의 예약 발권 수수료 부과가 정착되며 소비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는 역차별을 당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자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용하는 소비자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출범 후 LCC 체질에 맞게 정비하는 과정에서 예약 발권 수수료를 부과하게 됐다”며 “운임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발권과 같은 부가서비스에대해  유료화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예약 발권 수수료는 업체마다 다르다.

에어서울은 공항에서 발권 시 1만 원, 예약센터서는 5000원을 내야 한다. 건당 기준으로 왕복 가격이다.

2015년 선도적으로 수수료를 도입한 제주항공은 예약센터 발권 시 3000원, 공항에서는 1만 원의 수수료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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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해 6월 시행했으며 예약센터서는 5000원이지만 공항에서는 1만5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다만 에어서울과 마찬가지로 왕복 기준이다.

티웨이항공은 예약센터에서 예매서비스 이용 시 3000원, 공항에서는 5000원의 수수료를, 이스타항공은 공항에서 이용할 때 5000원의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소비자는 수수료 부과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지만 업계서는 운임이 저렴한 대신 각각의 서비스에 비용이 부과된다는 입장이다.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예약센터와 현장에서 무료로 발권 서비스를 하고 있는 부산에어는  "본원적인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서비스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발권 업무 수수료 부과 계획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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