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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바이백' 서비스 중구난방...한달 넘게 무한대기

표진수 기자 vywlstn@csnews.co.kr 2018년 02월 06일 화요일 +더보기
예스24의 바이백(중고책거래) 서비스가 엉망으로 진행돼 소비자의 원성을 샀다.

예스24의 바이백 서비스란 다 읽은 책을 예스24에 되팔고 받은 예치금이나 YES포인트로 다시 책을 살 수 있는 서비스다.

경기도 광주시에 사는 신 모(여)씨는 지난달 3일 예스24에서 바이백 중고책 거래 접수를 했다. 2개의 박스로 나눠서 보내려고 했는데 송장번호가 1개만 와서 우선 한 박스만 부치고 나머지 한 박스는 6일에 다시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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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예스24 홈페이지

그러나 나중에 보낸 박스는 열흘이 지나도 '판매완료' 처리가 되지 않았다. 예스24측으로 문의하자 “택배는 잘 도착했는데 일이 많아서 처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신 씨가 확인한 홈페이지에서는 여전히 '배송 중'이라고 쓰여 있어 의아했다고.

다시 열흘이 지나도록 상황이 바뀌지 않아 고객센터로 확인을 요청했고 이번에는 아직 택배가 '배송 중'이라고 말이 달라졌다. 택배사와 연락 후 회신을 주겠다고 했지만 무려 한달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인 상태다.

신 씨는 "보통 책 판매하는데 6일 정도 소요됐는데 이번엔 무슨 일인지 한달이 넘도록 지체되고 있다. 예스24 고객센터 상담사도 매번 달라져 제대로 소통도 되지 않았다. 책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 도무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예스24 관계자는 “택배 수거 과정에서 혼선을 겪었고 고객센터의 상담사가 계속 바뀌다보니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책 분실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며 수거과정에서 분실이 됐을 경우 책의 종류, 수량 등을 따져보고 그에 따라 현금이나 포인트 지급 등으로 보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스24의 바이백 서비스 이용 시 홈페이지상에서 택배 신청 중, 편의점 방문대기 중, 배송 중, 상품 검수 중, 판매완료, 취소 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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