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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또시장 300억 돌파...풀무원 ‘실의 힘’으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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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또시장 300억 돌파...풀무원 ‘실의 힘’으로 견인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2.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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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지난해 ‘살아있는 실의 힘’ 제품으로 나또 매출 263억 원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81%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나또 시장은 최근 웰빙 트렌드에 힘입어 2014년 100원 규모에서 3년 만에 3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284억 원)과 홈쇼핑(41억 원)에 따르면 국내 나또시장 규모는 325억 원을 넘어섰다.

풀무원은 2005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유기농 나또’를 처음 선보였다. 미국 건강전문 잡지 ‘헬스(Health)’ 선정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한국의 김치와 함께 소개됐던 나또의 상품성에 일찍이 주목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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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발효식품인 나또는 콩이 가진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기본적인 영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100g만 섭취해도 소고기 76g, 계란 2개 반과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풀무원은 올해 젊은층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를 출시했다. 최근 트렌디한 식재료로 주목받는 와사비를 소스 형태로 첨가해 알싸하게 톡 쏘는 깔끔한 맛을 더했다.

풀무원식품 허태선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 나또는 지난해 전통적인 판매 채널인 대형마트나 슈퍼 외에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면서 또 한번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중장년층 외에도 젊은 고객분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나또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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