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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영업익 2736억 원...전년비 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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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영업익 2736억 원...전년비 6.7% 증가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2.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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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지난해 매출 6조2321억 원, 영업이익 273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각각 8.1%, 6.7% 증가하며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2233억 원으로 324.8% 신장했다.

부채비율은 금융부채 감소와 이익잉여금 증가로 88%포인트 하락한 602%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여객부문에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한한령 장기화와 북핵 리스크가 지속됨에 따라 공급조정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했다"며 "국내선과 유럽·미주·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 강화와 A380 및 A350 기재 운영 등의 다양한 영업 전략으로 매출 증대를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화물부문도 업황 호조세가 계속 이어지며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품목과 바이오, 신선식품, 특수화물 등 고부가가치 화물 수송이 증가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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