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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업계 설연휴 유류비 · 귀성 차량 지원 · 할인 등 프로모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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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업계 설연휴 유류비 · 귀성 차량 지원 · 할인 등 프로모션 풍성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2.09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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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설을 앞두고 유류비와 귀성 차량 지원 등의 혜택을 앞세워 명절 특수를 노린다.

2월은  영업일 수가 상대적으로 짧은데다 설 연휴마저 겹쳐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업계는 저마다 소비자 감성을 겨냥한 마케팅과 프로모션 혜택으로 실적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크기변환_180202 (보도사진) 현대자동차 설 연휴 귀향 지원 6박 7일 렌탈 이벤트.jpg
현대차는 이달 출고 고객에게 설 귀향 유류비를 지원한다. 이달 14일까지 신차를 계약한 고객 중 이달 출고가 이뤄지는 경우 설맞이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 모델은 엑센트, 아반떼, 아이오닉(HEV,PHEV), i30, 쏘나타(HEV,PHEV 포함), i40, 코나, 투싼, 싼타페(DM), 맥스크루즈 등 13개 차종이다.

더불어 현대차는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간 무상으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현대차 설 연휴 귀향 지원 6박 7일 렌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아이오닉, 코나, i30, 쏘나타, 투싼, 맥스크루즈 총 200대와 제네시스 G70 총 130대를 지원한다. 최초 전달시 과반 이상 주유된 차량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승용부터 RV까지 고객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승차를 준비했으니 고객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기아차도 14일까지 구매 후 출고가 완료된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의 귀향 유류비를 지급한다. 스토닉, 니로 구매 고객에는 20만 원을, 모닝과 K시리즈(K9 제외), 스포티지, 쏘렌토 고객에는 30만 원이 지원된다. 스팅어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유류비가 제공된다.

기아차는 이러한 판매 조건과 더불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차량은 K7, K7 하이브리드, K5, 스팅어, 스토닉, 레이 등이다.

또한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13 가정을 선정해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유류완충, 여행경비, 귀성선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지엠은 구매 혜택을 강화해 소비자를 공략한다. 2월 한달 간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구입 고객에 최대 80만원의 현금 할인과 4.5% 이율의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기에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를 구입하는 고객 중 입학·졸업, 입·퇴사, 결혼, 신규사업자, 면허취득, 출산·임신 등이 해당할 경우 30만 원의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와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는 고객이 선수율 제로 4.5~4.9%(60~72개월) 트와이스 저리할부 이용하면 각각 귀성비 30만 원과 57만 원을 지원한다. G4 트와이스 저리할부(4.9%)를 이용해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에는 귀성비 3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 고객이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에는 귀성비 100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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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르노삼성은 SM6, SM7, QM6, QM3 4개 주력 차종에 대해 현금 또는 할부 구입 시 20만 원의 귀성 여비를 제공한다. 또한 SM3 구입 시에는 10만 원의 귀성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기존 저리 할부 상품에 할부 기간에 따라 최대 1% 포인트의 추가 할인 금리가 적용되는 ‘설 맞이 특별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단 ‘설 맞이 특별 할부’ 상품 선택 시 귀성 여비 제공 혜택은 제외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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