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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투자 서비스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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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투자 서비스 정상 운영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2.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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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설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거래는 주말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국내 증권사들은 전화주문과 더불어 주요 시장은 HTS와 MTS를 통해서도 주식거래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요 증권사들은 24시간 운영되는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전화주문 뿐만 아니라 주식거래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 해외주식거래 가능 시장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조웅기)다. 미래에셋대우는 총 34개 시장에 대해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미국, 홍콩, 일본 등 7개 시장은 HTS와 MTS를 통해서도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전화 주문을 통해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시장 뿐만 아니라 대만,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국내 증권사 중에서 유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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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대표 윤용암)과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도 32개 해외 주식시장에 대해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삼성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에서 HTS와 MTS를 통해 12개 시장에 대해 전화주문 뿐만 아니라 HTS와 MTS로 실시간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미국과 상해A(후강퉁), 심천A(선강퉁)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 뿐만 아니라 증권사 중 최초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 주요 유럽 시장에 대해서도 HTS와 MTS를 통해 해외주식을 손쉽게 거래할 수있도록 했다. 이들 시장 외에도 상해B와 심천B를 비롯해 총 20개 시장에 대해서 전화주문을 통해 해외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미국, 일본, 베트남 등 6개 시장은 HTS와 MTS 서비스로, 호주를 비롯한 26개 시장에 대해서는 전화 주문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데스크를 통해 주식거래 뿐만 아니라 시장 진단 및 종목 상담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각각 30개와 29개 시장에 대해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NH투자증권은 HTS와 MTS를 이용해 미국을 비롯한 10개 시장에 대해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를 통해서는 총 28개 시장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연휴에는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하고 휴일에도 원화로 해외주식 주문이 가능한  '시간외 가환전서비스'를 미달러, 유로, 홍콩달러, 일본엔화 등 9개 국가에 대해 시행한다. 여기에 4월 30일까지 외화 100만 원 이상 매수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외 10대 증권사 중에서는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가 27개, 키움증권(대표이사 직무대행 윤수영) 11개, 대신증권(대표 나재철)이 7개 시장에 대해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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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중 주요 글로벌 증시 휴장 안내 ⓒ삼성증권

한편 올해 설 연휴에는 국내 증시 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홍콩시장은 춘제 연휴로 장기 휴장에 들어가 투자자들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홍콩시장은 15일 오전장까지 운영되며 16일부터 19일까지는 휴장하고, 홍콩을 통해 상해와 선전장에 투자하는 중국 선강퉁과 후강퉁 시장은 15일부터 21일까지 장기간 휴장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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