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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사 계좌, 스마트폰으로도 조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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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사 계좌, 스마트폰으로도 조회 가능해진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2.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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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도 본인의 은행 보험 대출 등 금융계좌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2일부터 '내 계좌 한눈에' 2단계 서비스로 휴대전화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에 PC버전에서도 제공하지 않던 우체국 예금 계좌까지 조회 대상도 확대된다.

금감원은 휴대전화로도 보다 편리하게 계좌조회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으며 본인 계좌를 금융회사별, 기간별, 상품유형별로 구분해 세부계좌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용방법은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인증절차를 거쳐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조회하면 되는데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주요 앱스토어에서 '내 계좌 한눈에' 또는 '어카운트 인포'로 조회하면 된다. 기존 어카운트 인포 이용자는 신규버전 업데이트를 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간편번호 6자리 숫자만 등록하면 이후 별도 인증절차 없이 간편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개통과 더불어 우체국에서 가입한 수시입출금, 정기예·적금상품 등 예금계좌 정보도 일괄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계좌의 상품명과 계좌번호, 잔고 등이 제공된다.

금감원은 올해 8월까지 저축은행 증권회사 휴면계좌 등 서비스 조회대상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해 모든 금융회사에 있는 본인 휴면계좌 및 장기 미거래 계좌도 일괄 조회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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