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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KDB생명 신임사장 "조속한 경영정상화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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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KDB생명 신임사장 "조속한 경영정상화 위해 노력할 것"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8.0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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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KDB생명 신임 사장이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미국 조지아 주립대와 위스콘신대에서 금융보험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정 신임 사장은 보험개발원,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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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의 도입 등 외부환경을 이해하고 변화에 발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보험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KDB생명 측은 설명했다.

정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상품 및 채널의 재구성을 통한 수익성 복원과 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건정성 제고 ▲불완전 판매 근절 및 신속한 손해사정업무를 통한 대 고객 신뢰회복 ▲자기계발을 통한 임직원의 금융 전문지식 함양 등 네 가지의 주요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한 그는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대주주의 온전한 삼위일체를 통해 KDB생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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