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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거래수수료, 한국투자증권 '최저'...최고는 어디?

소액거래에 불리한 최소 수수료 적용여부 살펴봐야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2018년 03월 09일 금요일 +더보기

증시 호황으로 해외주식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도  수수료율 인하 경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 그리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비교한 결과 전반적으로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의 수수료율이 근소하게나마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거래수수료 뿐만 아니라 각종 제비용이 발생하고. 실적에 따라 협의수수료 형태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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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미국시장 주식거래시 온라인에서는 0.2%, 오프라인 주문시 0.45%의 수수료율을 책정했다. 온라인 0.25%, 오프라인 0.5%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경쟁사들보다 0.05% 포인트 낮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일본과 베트남 시장에서도 경쟁사보다 수수료율이 평균 0.1~0.2%포인트 낮았다. 특히 베트남 시장은 온라인 거래수수료율이 0.2%를 기록하며 타사의 절반 수준이었다. 

반면 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은 홍콩과 중국시장 오프라인 수수료율이 0.7%, 일본시장은 0.6%를 기록하며 조사대상 증권사 중에서 수수료율이 가장 높았다. KB증권(대표 윤경은·전병조) 역시 베트남 시장 오프라인 수수료율이 0.7%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은 KB증권(대표 윤경은·전병조)과 더불어 주식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시장에서 '최소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어 투자 금액이 적은 경우 불리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부터 MTS를 통한 해외증권 매매와 최소 수수료가 없던 홍콩시장에 도 최소 수수료 100 홍콩달러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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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수수료는 해외주식거래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및 브로커 비용을 비롯한 고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는 최소 한도의 수수료다. 실제 거래 시 최소 수수료보다 실제 수수료가 적게 나오면 이미 명시된 최소수수료를 내야 해 소액투자 시 불리할 수있다.

반면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조웅기)는 미국, 홍콩, 중국, 일본 시장에 대해 최소 수수료가 없고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과 삼성증권(대표 윤용암), 신한금융투자는 중국과 홍콩 시장 해외주식거래에 대해 최소 수수료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증권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34개 시장에 대해 주식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이 가장 넓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월 말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자산 4조 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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