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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야구 모바일 게임 ‘담금질’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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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야구 모바일 게임 ‘담금질’ 한창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3.15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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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이달 24일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자사의 야구 모바일 게임 사전등록과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프로야구 H2,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이사만루2018,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프로야구2018, 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슬러가 for kakao’ 등에 대해 유저 사전등록과 대규모 선수 추가 업데이트, 유저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에대해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프로야구 H2 이용자는 오는 26일까지 업데이트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2018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는 다음날인 27일에 실시한다.

크기변환_[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 2018 시즌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 시작_02.jpg
▲ 프로야구 H2
또한 엔씨는 프로야구 개막과 사전예약을 기념한 이벤트도 연다. 이용자는 14일부터 21일까지 프로야구 시범경기의 승리팀과 최종 순위를 맞추는 ‘승부 예측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는 선호구단 골든글러브 팩과 구단 70+ 선택팩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득점, 안타, 삼진 등 시범경기 전체 기록에 따라 게임 내 재화를 제공하는 ‘시범경기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야구 H2는 게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현대 유니콘스의 레전드인 박재홍 선수와 ‘95년도 선수 등 377명의 신규 카드를 영입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1995년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태평양 돌핀스’ 선수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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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만루2018
넷마블은 2018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앞서 ‘이사만루2017’의 게임명을 ‘이사만루2018’로 변경했다.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신규 및 레전드 선수카드 추가는 물론 너클볼 등의 구종도 새롭게 선보이고 코치 시스템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넷마블은 이번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재화인 5천만 골드와 200 다이아를 증정한다. 또한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오버롤 93이상 선수팩 등 게임 내 고급 아이템도 추가 증정하고,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에게는 10억 골드와 1만 다이아도 제공한다.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야구게임 2종 컴투스프로야구(컴프야)와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컴프매)에 2018 KBO 리그 일정과 선수 데이터, 유니폼 등 10개 구단의 최신 정보들을 업데이트했다.

크기변환_[컴투스] 사진자료 - 컴프매 사전예약 실시.jpg
▲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컴프야는 새 시즌에 맞춰 최신 변경 사항들이 반영되는 실제 구장 환경과 KBO 1군 선수가 참여한 모션 캡쳐 등을 통해 그래픽과 물리엔진을 고도화했다.

또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프매 역시 최신 선수 및 유명 레전드 선수들의 외형과 매칭되는 스킨 콘텐츠와 실제 리그 성적을 반영한 2018 라이브(LIVE) 모드를 추가했다.

네오위즈 역시 ‘슬러거 for kakao’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적용하고 물리엔진도 업그레이드 했다. 시즌 자동 플레이와 마일리지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세트 효과 및 보상체계를 개편했다. 작년에 선보여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1인 모드 올스타 역시 완성도를 강화했다.

크기변환_‘슬러거 for kakao’ 2018 시즌 업데이트 이미지_스태프 카드 시스템.jpg
▲ 슬러거 for kakao
감독과 코칭 스텝이 2000여종에 달하는 ‘스텝 카드시스템’이 신설됐다. ‘스텝 카드시스템’에는 김응용, 김인식, 김성근 등 1982년부터 2017년까지 활동했던 약 300여 명의 감독과 코치가 등장한다.

게임빌은 올해 하반기에 ‘게임빌 프로야구’을 공개할 계획이다. 게임빌 프로야구는 피처폰 시절부터 게임빌을 알려온 게임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66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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