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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9일부터 수소전기차 ‘넥쏘’ 예약판매...모던‧프리미엄 2개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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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9일부터 수소전기차 ‘넥쏘’ 예약판매...모던‧프리미엄 2개 트림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3.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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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19일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넥쏘는 모던, 프리미엄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후 각각 6890만 원과 7220만원이다. 정부 보조금 2250만 원과 예상 지자체 보조금 1000만~1250만 원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3390만~3970만 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하다.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4개 지역(서울, 울산, 광주, 창원)은 각 지역별로 공모 일정과 대수가 다르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판매정보를 참조하거나 해당지역 현대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크기변환_180316 현대차, '넥쏘(NEXO)' 예약판매 시작 (사진1).jpg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해 609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구조로 최고출력 113kW(154ps), 최대토크 395N∙m(40.3kgfm)를 갖췄으며,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해 에어커튼, 에어로 휠,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 등 디자인 설계와 차체 하부 풀 언더커버 적용 등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수소탱크 총격시험, 파열시험 등을 포함한 안전 인증시험을 실시하고, 기존 충돌시험 항목에 더해 수소밸브 부위 직접 충돌, 후진 시 수소탱크 하부 타격시험 및 화재 안전성 평가 등 악조건하의 수소탱크 안전성을 재차 점검했다고 밝혔다.

넥쏘에는 현대차 최초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이 적용됐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 충돌방지 보조(RCCA)/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이 탑재됐다.

크기변환_180316 현대차, '넥쏘(NEXO)' 예약판매 시작 (사진3).jpg
12.3인치 사이즈의 고해상도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서는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실시간 수소충전소 정보, 환경개선 기여도(공기 정화량, CO² 절감량), 수소탱크 모니터링 정보(온도/압력, 상태) 등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넥쏘의 외장 컬러는 ▲화이트 크림 ▲코쿤 실버 ▲카퍼 메탈릭 ▲티타늄 그레이(무광) ▲더스크 블루 등 총 5종이다. 내장 컬러는 ▲그레이 ▲블루 등 총 2종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전용 정비망을 강화, 전국 22개의 서비스센터에 ‘넥쏘 전담 정비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준 높은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센터에 다소 낯설 수 있는 차량 이용과 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수소차 서비스’ 전담 항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품질 보증기간을 10년 16만km로 운영해 수소차 전용 부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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