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한미약품 오너 2세 사내이사 재선임...“한국 제약산업 이정표 될 것”
상태바
한미약품 오너 2세 사내이사 재선임...“한국 제약산업 이정표 될 것”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3.16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약품이 주주총회를 통해 임종윤 사장 재선임을 확정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 등 올해 목표를 밝혔다.

한미약품은 16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경영실적 및 임종윤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우종수 사장은 “제약강국을 향한 한미약품의 담대한 도전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주주님들의 이해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미약품은 매출이 보장된 외국회사 수입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개발 제품’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R&D 투자 모델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와 얀센, 스펙트럼 등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 중인 글로벌 신약들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 개발이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창조와 도전, 혁신을 통해 한미약품의 행보 하나하나를 한국 제약산업 발전사의 이정표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도 같은 날 오전 10시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이사는 “한미사이언스는 각 계열사들이 내딛고 있는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을 성심껏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팜과 JVM, 북경한미약품 등 계열사들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사이언스는 신약 개발과 함께 어린이, 여성, 가족을 위한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