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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창업 51주년 기념 행사...오는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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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창업 51주년 기념 행사...오는 22일 개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3.1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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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대우창업 51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우중 회장의 저서인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개정판 출판식과 GYBM(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 우수상 표창식 등이 진행된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개정판.png
1989년 8월 출간 이후 28년 7개월 만에 나오는 김우중 회장의 저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개정판은 세계경영과 GYBM 관련 글 3개가 추가됐다.

김우중 회장은 개정판 서문에 “이번 개정판에는 가족, 세계경영 및 심혈을 기울여 시행 중인 GYBM 등 항상 가슴에 담아둔 것을 보충해 넣었다”며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세계를 누비며 우리 세대보다 더 큰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출판 당시 6개월이 채 되지 않아 백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기네스 최단기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운바 있다. 2018년 3월 현재 약 140만부가 판매(153쇄)되었다고 한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23개국에 번역본 및 완역본으로 출간된 바 있다.

김 회장은 과거 책자의 인세 수입으로 청주에 ‘대우 꿈동산’이라는 91세대 아파트 2동을 지어 소년소녀 가정에게 주거공간으로 제공했으며 이번 개정판의 수입은 GYBM 사업에 쓰도록 책의 저작권을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양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8년도 GYBM 우수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는 김헌준씨(베트남 3기)등 4명이다. 이외에도 평소 김우중 회장의 세계경영과 GYBM 활동에 적극 성원을 보내고 있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국종 교수(권역외상센터장)가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밖에 대우 임직원들의 삶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아버지를 찾아서’도 4월12일 이봄씨어터(서울)를 비롯해 전국 1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뱅가드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산업화 시대 한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한 아버지 세대의 희생적 삶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조명한 기록영화로 100여 명 대우 임직원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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