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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재난 문자 못받는 2G 휴대전화 'LTE폰'으로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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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재난 문자 못받는 2G 휴대전화 'LTE폰'으로 교체 지원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3.25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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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7일부터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 59만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교체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안전 제고를 위한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우선 6개월간 실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이 캠페인 대상 LTE폰 6종 중 하나로 교체 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해 해당 LTE폰을 기기값 0원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며 "LTE폰 6종은 2G폰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휴대폰이 폴더폰·피처폰인 점을 고려해 형태와 기능이 비슷한 제품으로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캠페인.jpg

2G요금제 7종에 대한 가입도 예외적으로 허용해 기존 요금 수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 교체 고객 편의를 위해 ‘01X(011, 017 등) 번호표시 서비스’도 신청 시 3년간 무료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010’ 번호로 변경 후에도 전화·문자 발신 시 상대 휴대폰에 기존 ‘01X’ 번호로 표시된다. ‘01X’ 번호로 전화·문자를 수신할 수도 있다.

휴대폰 교체 지원을 받으려면 T월드 매장을 방문하거나,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 또는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장 방문이나 온라인 주문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개통 전문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휴대폰을 교체해주는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도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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