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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포드 ‘2018 뉴 머스탱’ 출시...정재희 대표 “머스탱이 머스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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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포드 ‘2018 뉴 머스탱’ 출시...정재희 대표 “머스탱이 머스탱 했다”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4.04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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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머슬카의 대표주자인 머스탱이 새로운 스타일과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는 4일 강남 대치 전시장에서 ‘2018 뉴 머스탱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신형 머스탱은 지난 2015년 6세대로 세대교체된 올-뉴 머스탱 출시 이후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머스탱은 이번 업그레이드 모델을 통해 아메리칸 머슬카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크기변환_[사진자료4] 포드코리아, 2018 뉴 머스탱 공식  출시.jpg
‘2018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해, 후드와 그릴을 낮춰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머스탱의 첫 인상을 만들어냈다.

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에는 시그니쳐 램프,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등 다양한 LED 램프를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적용, 배치했다. 후면에 새롭게 장착된 리어-윙 스포일러는 머스탱 고유의 입체적 3분할 램프와 함께 포드 머스탱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2018 뉴 머스탱에는 포드 최초로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도입됐다. 이로써 더욱 신속한 변속은 물론 저속에서도 변속 응답성을 높여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포드의 설명이다.

5.0L V8 엔진은 446마력, 45.1kg∙m 토크를 자랑한다. 브랜드 최초로 포트분사 방식과 직분사 방식이 결합돼 엔진 성능을 높이면서도 소음과 진동은 줄었다. 5.0L GT 모델에는 6 피스톤 프론트 캘리퍼가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포함된 GT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했다.

신형 머스탱은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스타일과 시각적인 취향을 고려해 개인별 맞춤 기능을 강화했다. 운전자는 머스탱에 최초로 적용된 12인치 LCD 계기판(풀-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30가지 색상을 조합해 계기판과 게이지 디스플레이를 설정할 수 있다.

주행모드를 설정하는 마이모드(MyMode) 기능을 통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은 물론 배기음 등 개인의 취향에 적합한 주행모드 셋팅이 가능하다. 이는 스티어링 휠의 포니 버튼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적용된 콰이엇-스타트(Quiet Start)로 배기음을 최소화해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 대해 배려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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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
이날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모든 부분에서 머스탱이 더욱 머스탱 답게 변모했다”며 “머스탱이 머스탱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8 뉴 머스탱이 새롭게 선보이는 성능과 기술, 디자인을 통해 기존 고객 뿐만 아니라 스포티하고 짜릿한 주행을 원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최고의 선택으로 다가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이 판매된다.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는 2.3L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 원, 컨버터블 5380만 원이며 5.0L GT 쿠페는 6440만 원, 컨버터블은 694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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