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4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4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에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30일 6년5개월 만에 처음으로 0.25%p 인상된 기준금리는 1.50%로 유지된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시장의 예상대로였다. 전날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채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9.0%가 4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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