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장스케치] 괴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 CGV 4DX 스크린X로 보니 ‘아찔한 몰입감’
상태바
[현장스케치] 괴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 CGV 4DX 스크린X로 보니 ‘아찔한 몰입감’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4.12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대한 악어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도심 한복판에 나타자나 얼굴에 물방울이 튀고 헬리콥터가 이륙하니 서늘한 바람이 이마를 스친다. 광활한 우주가 스크린을 넘어 벽까지 3면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건물이 무너지자 자욱한 먼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할리우드 괴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4DX, 스크린X, 4DX with 스크린X 등을 통해 12일 개봉한다.

영화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조작실험 ‘프로젝트 램페이지’에 노출된 동물들이 괴수로 변하면서 전지구적인 재앙으로 변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한 동물학자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movie_image.jpg
▲ 램페이지 영화 스틸컷.
폭발적인 액션에 따라 움직이고 현장에 있는 듯 오감을 만족시키는 4DX, 정면뿐 아니라 좌우 벽면까지 3면에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X관에서 영화 램페이지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실제로 기자가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램페이지를 4DX with ScreenX으로 관람하니 램페이지는 4DX 환경 효과의 최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영화였다.

초대형 괴수들이 싸우는 장면이나 폭발 씬은 모션체어를 통해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전해졌고 물방울이 튀거나 바람이 부는 환경효과를 적절하게 사용해 생동감이 배가 됐다.

시카고에 위치한 높은 빌딩을 사정없이 부수고, 괴수들끼리 전투를 벌이는 장면 등은 다양한 4DX 효과를 통해 구현됐다.

뿐만 아니라 정면 스크린과 더불어 벽까지 3면에 영상이 투사되는 스크린X는 공간을 가득 채우는 환상적인 체험을 하게 한다. 스크린X는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를 통해 직접 세트와 공간에 대한 CG자료를 받아 생동감과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도입부에 펼쳐지는 우주씬은 눈 앞을 가득 채우는 우주 전경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마치 무중력 공간인 우주 공간을 상영관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에 시선을 뗄 수 없다. 도심에서의 액션신 역시 괴수들이 3면 스크린 가운데 어디에서 나타날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현재 CGV는 4DX 32개관, 스크린X 51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4DX와 스크린X가 합쳐진 융합관 4DX with ScreenX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만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