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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환경부, ‘EV 트렌드 코리아 2018’ 개최...“국내외 전기차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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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환경부, ‘EV 트렌드 코리아 2018’ 개최...“국내외 전기차 한자리에”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4.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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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주최하는 ‘EV(Electric Vehicle) 트렌드 코리아’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전기차 엑스포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 오직렬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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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은경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부는 2011년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약 2만5000대를 보급했다”며 “올해는 이에 버금가는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국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지원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주도의 행사인 만큼 자동차 제작사의 참여가 활발했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서 새롭게 공개된 신차 2종에 관심이 집중됐다. 국산차로는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으며 재규어랜드로버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I-페이스를 선보였다.

크기변환_[EV TREND KOREA 2018] 전시장 순람 (2).jpg
▲ 김은경 장관이 재규어 I-페이스의 운전석에 앉아 있다.
이밖에도 르노삼성은 SM3 Z.E.와 트위지를 BMW는 뉴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740e, i8 등을 전시했다. 테슬라와 BYD, 대창모터스, 쎄미시스코를 비롯한 중소, 중견 전기차 업체도 대거 참여했다.  파워큐브코리아, 대영채비주식회사, 클린일렉스, 피앤이시스템즈, 에버온 등 충전기 제작사는 급속·완속 충전기를 선보였다.

김종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전시회가 전기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아 친환경차 활성화의 장이 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서라도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친환경차 보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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