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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손보험 손해율 121.7%...줄었지만 적자는 여전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2018년 04월 15일 일요일 +더보기

지난 해 보험업계의 실손의료보험 평균 손해율이 121.7%로 집계됐다. 2016년에 비해서는 9.6% 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로 보험사들의 적자는 지속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김기식)은 2017년 실손보험의 위험보험료는 6조2198억 원, 발생손해액은 7조5668억 원으로 발생손해액을 위험보험료로 나눈 위험손해율이 2016년 대비 9.6% 포인트 감소한 121.7%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실손보험 보유계약은 손해보험사들이 81.5%(2787만 건)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2009년 단행된 실손보험 표준화 이전 상품의 높은 보험료 등으로 해약이 증가해 손해보험사들의 실손보험 점유율은 2016년 81.6%에서 2017년 81.5로 0.1% 포인트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위험손해율은 121.7%로, 발생손해액 증가율이 위험보험료보다 상대적으로 둔화된 데 기인해 2016년과 131.3%와 비교 9.6% 포인트 하락했다.

업권별로 생명보험사들은 2016년 112.2%에서 2017년 110.9%로 1.3% 포인트 줄어들었다. 손해보험사들은 2016년 135.0%에서 2017년 123.6%로 11.4%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실손보험료 수익은 7조4071억 원으로 2016년 9861억 원에 비해 15.4% 증가했다.

발생손해액은 7조5668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에 비해 5945억 원 늘어난 규모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에 따라 실손보험 손해율 개선이 예상돼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았다”며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일정 등에 따른 업계의 손해율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언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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