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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음향기기 보증수리 받으려면 영수증‧정품 스티커 반드시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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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음향기기 보증수리 받으려면 영수증‧정품 스티커 반드시 제시해야
  • 탁지훈 기자 tghpopo@naver.com
  • 승인 2018.04.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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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등 소니(SONY)가 만든 음향기기를 구입 후 AS 받기 위해선 구매 영수증과 상품 포장 박스에 붙어 있는 정품 스티커(홀로그램)가 반드시 필요해 주의가 요구된다.

카메라의 경우 구입 후 정품 등록을 해둬야 추후 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다.

지인이 사은품으로 받은 소니 블루투스 이어셋을 선물 받은 박 모(남)씨는 지난해 5월 전원 부위의 고무가 떨어져 나가 AS센터에 수리를 맡겼고 접수증을 받았다.

이후 1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  참다못한 박씨가  고객센터로 문의했다. 업체 측은 영수증이나 정품인증 스티커가 없어 AS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안내했다. 이는 소니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박 씨는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접수를 받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며 “보통 접수가 되면 당연히 수리가 되는 것으로 알기 마련인데 1년 넘게 방치한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소니코리아 측은 주기적으로 연락을 했으며 파기도 못하고 보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어 업체 관계자는 “음향기기 보증 수리 시 홀로그램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라는 규정은 상품 박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탁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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