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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넷마블, 아이언쓰론 첫 공개...MMO장르 글로벌 경쟁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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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넷마블, 아이언쓰론 첫 공개...MMO장르 글로벌 경쟁력 확대
  • 이지완 기자 wanwan_08@csnews.co.kr
  • 승인 2018.04.1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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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19일 '아이언쓰론(Iron Throne)'을 공개하며 새로운 전략MMO장르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이날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전략 MMO '아이언쓰론'을 공개했다. '아이언쓰론'은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넷마블이 구현한 첫 전략 MMO 게임이다.

쇼케이스에서는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과 강재호 포플랫 대표가 각각 사업일정을 밝히고 게임 소개를 전했다.

넷마블은 쇼케이스 내내 '글로벌 시장', '차세대 MMO전략 게임'을 반복 언급하며 터키, 대만, 일본 등에서의 성과를 내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360° 풀 쓰리디 영상과 AI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다양한 전투 모드를 선보이며 기존과는 차별화 된 전략게임이 되겠다는 포부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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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원 부사장이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발표에 앞서 게임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웅장한 음악을 시작으로 빠르게 집이 지어지면서 작은 성을 이룬다. 성의 주인인 듯한 남자캐릭터가 지도 위로 사자모양의 체스 말을 내려찍고 그 것에서 퍼지는 파란 줄기를 따라 전장으로 들어간다. 여성 전사가 등장하고 전투에서 쟁취한 스톤을 칼에 박아 넣으며 더 큰 영웅으로 성장한다. 이어 등장하는 드래곤이 거대한 전장으로 향하며 아이언쓰론을 소개한다.

이후 이어진 강재호 대표의 게임소개에선 유저들이 볼 수 있는 개인 영토 영상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전투(배틀로얄, 팀 데스매치, 차원전, 점령전 등)를 강조했다. 또한 AI기술을 접목 시켜 현실 공간 위에 드래곤을 배치해 실제 드래곤을 키우는 듯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플랫폼 확장, 자체 IP육성, AI 게임 개발, 신 장르 개척을 넷마블의 글로벌 전략으로 밝히며 이어진 질문시간에서 "아이언쓰론이 북미 전략게임 시장에서 메이저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소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글로벌 런칭에서 중국시장이 빠진 이유', '동남아 시장을 대비한 게임 용량 문제', 'CPI 광고료 관련 질문'등 다양한 질문들이 오갔다. 이승원 부사장은 진중한 태도 답변을 이어갔지만 몇몇 날카로운 질문에 있어서는 곤혹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넷마블은 오늘(19일) 오전 11시부터 사전등록을 받고, 오는 5월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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