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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기술 협력‧금융 지원‧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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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기술 협력‧금융 지원‧파트너십 강화
  • 탁지훈 기자 tghpopo@csnews.co.kr
  • 승인 2018.04.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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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술 협력, 금융 지원 그리고 컨설팅 및 파트너십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다.

기술 협력분야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연구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성과공유제 이외에도 테크노파트너십, 특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테크노파트너십은 포스코 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연구 기관의 박사급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니즈에 맞는 기술지원단을 구성한다. 이들은 월 1회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8000여건이 넘는 기술자문과 시험분석을 지원했다.

또한 특허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가 보유한 공개 가능한 특허를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통특허 출원시 비용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에서 겪는 특허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14회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jpg
▲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의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기 시작했다. 중소벤처 창업지원이나 포스코 그룹 1·2차 협력사 대상 저리대출을 위해 15개, 총 5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해 왔다.

이어 지난해 외주사들이 ‘두 자리 수 임금인상’을 할 수 있도록 1000억 원 수준의 외주 비용을 증액했다. 비용 인상으로 포항과 광양에서 근무하고 있는 1만5000여명의 외주작업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생경영의 기본 방향을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일관된 상생협력 추진 ▲상생협력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 ▲기업 문화로서 상생협력 체질화 등으로 설정하고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갔다.

특히 2004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성과공유제는 거래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베이스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협력기업에게는 발생한 성과금의 50% 보상, 장기계약 체결, 공동특허 출원 등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탁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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