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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현대, 랜드로버, 폭스바겐 10개 차종 23만1013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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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현대, 랜드로버, 폭스바겐 10개 차종 23만1013대 리콜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4.26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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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6일 기아, 현대, 랜드로버, 폭스바겐 10개 차종 23만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모닝(TA) 등 2개 차종 19만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이 발견됐다. 호스가 균열돼 누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9579대,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만9988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이 확인됐다. 장치 내 오일 누유 및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외기유입조절 작동장치 제어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작동장치 부품의 변형 또는 파손을 일으켜 외기유입조절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유리 습기 등이 제거되지 않으면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폭스바겐 투아렉 3.2 등 3개 차종 33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의 결함이 발견됐다. 연료압력에 의한 균열 등으로 연료가 누유 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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