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6%, 당기순이익은 27.1% 줄었다. 다만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331억 원(10%) ▲비즈니스플랫폼 5927억 원(45%) ▲IT플랫폼 725억 원(6%) ▲콘텐츠서비스 296억 원(2%) ▲LINE 및 기타플랫폼 4812억 원(37%) 등이다.
광고는 모바일 상품 개선과 평창 올림픽 이벤트의 성공적인 대응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으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5% 감소한 1331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모바일 맞춤형 검색 UI 개선과 정보성 강화, 쇼핑검색광고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1%, 전분기보다 3% 성장한 5927억 원을 달성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6.9%, 전분기 대비 9.1% 증가한 725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과 V LIVE의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7.1% 증가한 296억 원을 기록했다. 라인(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4812억원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치열한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확보를 비롯해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며 "투자 및 R&D 규모를 올해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탁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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