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CJ대한통운, 경기도 '광역방재거점센터' 운영...신속‧안전 수송체계 구축
상태바
CJ대한통운, 경기도 '광역방재거점센터' 운영...신속‧안전 수송체계 구축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4.27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27일 경기도 동부권역의 광역방재장비를 보관하는 ‘광역방재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3300㎡(1000평) 규모의 전용물류센터로 경기도청에서 운영하는 구조‧구급‧복구지원‧생활지원 등 총 17만여 개 물품을 보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거점센터에 24시간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배송차량도 종류별로 준비해 비상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거점센터에는 열화상 카메라, 유압엔진펌프, 엔진톱 등 구조장비 및 붕대, 마스크 등 구급물품과 난방기구, 텐트 등 생활지원물품이 보관돼 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총 125개 품목의 다양한 특성에 맞춘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온습도 측정기, 5톤 화물엘리베이터, 차량 20대 동시접안 가능한 도크, 이동형 경량랙 등을 설치했다.

대한통운.jpg
▲ 27일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왼쪽)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광역방재거점센터를 방문해 광역방재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그간 각종 선거장비 통합보관 및 수송 경험이 있고, 국내 최대의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어 광역방재거점 구축 관련 전국적 통합물류서비스가 가능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민안전지킴이 및 지역과의 상생 등 CJ그룹의 나눔철학과 사업보국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2015년 국민안전처와 MOU를 통해 전국 대형 재난발생시 긴급의약품 및 구호식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경기도와는 2016년부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공공물류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