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에 따르면 최근 청양공장에서 생산된 바리스타룰스 제품을 자체 모니터링한 결과 용기 살균 후 드라이하는 설비의 일시적 문제로 인해 일부 제품에서 맛과 색 등 성상(性狀)의 차이가 우려되는 일이 발생했다.
매일유업은 공장에 보관 중이던 제품 9만9889개에 대해 출고중지를 시키고 매장에 출고된 제품도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매일유업 고객상담실로 연락하면 즉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른 조치”라며 “전 생산라인 상의 제반 공정을 재점검하고 전 직원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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