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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도네시아 VIP 그룹과 MOU 체결...공동주택 개발사업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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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도네시아 VIP 그룹과 MOU 체결...공동주택 개발사업 공동투자
  • 탁지훈 기자 tghpopo@csnews.co.kr
  • 승인 2018.05.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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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롯데월드타워에서 인도네시아 VIP(Vasanta Indo Properti) 그룹과 인도네시아 현지 사우마타 프리미어(SAUMATA Premier)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서부 신도시 알람수트라(Alam Sutera) 상업 지역에 공급하는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상호 협력과 시너지를 위한 것이다.

사우마타 프리미어는 공동주택 502세대를 지하 1층에서 지상 39층 규모로 2개동을 신축하며 향후 분양매출액은 1억 달러(약 1070억 원)을 예상하고 내년 3월에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VIP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수도권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땅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개발업체로 고급아파트,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해외 개발도상국 중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거점 국가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주택개발사업 및 복합단지 개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롯데건설의 개발사업 능력을 인도네시아에서 발휘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해외사업 진출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경영방침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인도네시아 현지에 롯데건설의 개발사업 노하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해외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탁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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