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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혼다코리아, 6년 만에 신형 ‘어코드’ 출시...“달리는 기쁨 선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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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혼다코리아, 6년 만에 신형 ‘어코드’ 출시...“달리는 기쁨 선사할 것”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5.10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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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가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6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어코드를 출시했다.

10세대를 맞은 신형 어코드는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이 돋보인다. 특히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는 파워풀한 브이텍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동급 최초 10단 자동변속기와 동급 최대 19인치 알로이 휠, 업그레이드 된 혼다 센싱 등 주행을 위한 첨단 사양까지 대거 탑재했다.

이날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가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어코드가 디자인, 성능, 기술 등 모든 면에서 타협 없는 혁신을 이끌어내 다시 한번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역대 어코드 사상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압도적인 자신감’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 10세대 어코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혼다만의 ‘달리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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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렸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보닛을 적용하고 패스트백 디자인과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을 도입했다.

내부는 혼다의 차세대 인테리어 컨셉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적용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튼식 기어시프트 등 주행에 필요한 첨단 사양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 모델은 2.0L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256ps, 최대토크 37.7kg.m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1.5 터보 모델은 1.5L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4ps, 최대토크 26.5km.g의 주행성을 자랑하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 연비(복합연비 13.9km/ℓ)와 동급 대비 낮은 유지비를 실현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3세대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시스템이 적용, 친환경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동급 최고의 도심연비 19.2km/ℓ(복합 18.9km/ℓ, 고속 18.7km/ℓ)와 시스템 출력 215(ps)를 달성했다. 동급 최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82g/km를 기록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위치를 기존 트렁크에서 2열 시트 하부로 변경해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까지 확보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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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는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의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Touring은 혼다 센싱,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튼식 기어 시프트 등 각종 프리미엄 사양이 추가 적용됐다.

주행 환경 및 노면에 맞게 감쇠력을 조정하는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코드는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4가지 컬러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2.0 터보 스포츠 전용으로 레드, 하이브리드와 1.5 터보 모델에는 블루, 샴페인, 커피 메탈 컬러가 추가 적용된다.

가격은 1.5 터보 3640만 원, 2.0 터보 스포츠 4290만 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 원, 하이브리드 Touring 454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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