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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터키 공항 활주로서 다른 비행기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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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터키 공항 활주로서 다른 비행기에 충돌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5.14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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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경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에서 활주로 이동 중 정차 중이던 터키 항공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인천행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으로 222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 후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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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뒤쪽)가 이동 중 정차 중인 터키 비행기와 충돌 직전 모습이다.(출처: 유튜브)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에서 낮 12시40분 항공기를 터키 아타튀르크국제공항으로 출발시켜 승객을 수송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터키 항공의 정차 위치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이동 경로가 잘못된 것인지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아시아나항공의 과실로 판정되면 행정처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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