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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페어 2018' 개막...1일까지 코엑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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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페어 2018' 개막...1일까지 코엑스서 열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5.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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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축제인 ‘2018 개인정보보호페어(PIS FAIR 2018)’가 31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컨퍼런스룸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의 미래, ABCD’라는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향후 트렌드가 될 4가지 키워드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GDPR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1일차에는 ‘개인정보보호 페어&CPO워크숍’이 열리고 2일차에는 개인정보보호 페어&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이기주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개인정보보호 법·규제가 강화되면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요구 역시 커지고 있는 만큼 보호와 활용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PIS FAIR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트렌드를 파악하고, 개인정보보호 역량과 수준을 재정립하는데 좋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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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개인정보보호 페어 현장.

31일 행사 첫날 ‘개인정보보호페어&CPO 워크숍’에서는 키노트 스피치와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키노트 스피치는 ‘GDPR 시행,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EY한영 이상용 파트너의 강연이 열렸다. 이어 ‘2018년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정책과 김상광 과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분야별 개인정보보호 강화 사례-보안인증 및 GDPR대응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서호완 신한은행 CISO/CPO, 윤혜정 인터파크 CPO, 부산백병원 동계련 의료정보 실장이 참석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둘째 날인 1일에는 KISA 정현철 본부장의 GDPR 시행에 따른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EU GDPR을 주관하는 유럽연합 사법총국 베라 요로바 집행위원의 내방을 환영하는 방통위 이효성 위원장의 환영사와 베라 요로바 집행위원의 인사말, 그리고 KISA 김석환 원장의 축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전시 및 시연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PIS FAIR 2018'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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