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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영업행위·소비자보호 감독 및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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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영업행위·소비자보호 감독 및 검사 강화"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6.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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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그간 건전성 감독·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업행위·소비자보호 부문에 대한 감독 및 검사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이 감독업무와 검사업무간 상호 협력과 보완을 통해 감독과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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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 원장은 8일 오후 열린 간부직원 워크숍에서 이 같이 밝히고 금감원이 감독목적의 균형과 감독기능의 균형이 맞춰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중점 추진과제로는 가계부채 위험관리를 비롯한 금융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엄정한 법규 진행 등을 통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 중심의 영업행위 정착을 통한 금융권 신뢰 회복과 금융감독역량 강화를 통해 감독책임을 완수해야한다고 전했다.

금감원 내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내부 책임경영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기여도에 따른 공정한 대우 및 협업문화 정착, 조직 내 소통과 윤리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회학자인 김호기 연세대 교수의 강연을 통해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공직자의 리더쉽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금감원 측은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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