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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의 작지만 큰 혁신...비누와 면도기, 섬유탈취제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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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의 작지만 큰 혁신...비누와 면도기, 섬유탈취제 발명
  • 이지완 기자 wanwan_08@csnews.co.kr
  • 승인 2018.06.1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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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년 설립된 P&G는 무려 180년 동안 혁신을 통한 제품 발명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편안한 일상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일상과 밀접한 생활 용품인 비누, 면도기, 섬유유연제, 섬유탈취제 모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 발명된 상품들이다.

# 세계 첫 세안 비누, P&G 아이보리 비누

P&G 공동 창업자의 아들 제임스 갬블은 기존의 초 사업이 부진을 보이자 비누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실험을 계속하던 그는 사람 피부에 사용해도 무해할 만큼 순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다목적 비누를 발명했다.

당시 1800년대 후반 미국은 고가의 수입 유럽산 비누가 아니면 공업용이나 청소용 비누 밖에 없었다. 저렴하고 순한 비누의 발명으로 소비자들은 세안과 청소, 빨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비누는 P&G가 처음으로 회사 이름이 아닌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한 제품이었다. 당시 P&G의 경영자였던 할리 프록터는 ‘아이보리’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획기적인 지면 광고를 선보였다. P&G의 아이보리 비누는 대중에게 서민 친화적인 다목적 비누 제공뿐 아니라 브랜딩과 광고 등 제품 마케팅 역사에 지표가 되기도 했다.

# 남성들에게 편한 하루의 시작을 제공한 질레트 면도기

1901년 출시한 질레트는 날이 무뎌지면 면도기에서 면도날을 분리해 버릴 수 있는 최초의 ‘리필형’ 면도기이다. 면도기는 날이 무뎌지면 쉽게 상처를 만드는데, 재정이 여유롭지 않으면 면도기 날을 갈거나 이발소를 가지 못하기에 남성들은 항상 턱에 상처를 감수해야 했다.

그 고통을 킹 질레트는 깊이 이해했고 남성들에게 편안한 질레트 면도기를 발명했다. P&G는 오늘날도 면도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남성들의 매일 아침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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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로운 집안을 위한 다우니 섬유유연제, 페브리즈 섬유 탈취제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뒤 P&G의 타이드를 비롯한 합성세제의 사용이 보편화되어 누구나 집에서 깨끗하게 빨래를 하기 시작했지만 합성세제는 옷의 표면을 거칠게 만들었다. P&G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섬유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정전기를 방지해주며 향기롭게 만드는 연구를 지속해 액체형 섬유유연제 다우니를 발명했다.

다우니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2배 농축된 섬유유연제로 시장에 등장했다. 이후에도 다우니는 소비자의 생활을 면밀히 관찰하며 끊임없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주름 잡았다.

향기와 가까운 생활용품인 ‘페브리즈’는 1998년 출시된 세계 최초 섬유탈취제이다. 지금은 섬유탈취제라는 일반 명사보다 제품명인 ‘페브리즈’가 훨씬 익숙하고 더 자주 사용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생활과 가깝다.

페브리즈는 한 화학자가 하이드록시프로필 베타 사이클로텍스트린 (HPBCD)이란 물질로 실험을 하다 우연히 개발하게 된 제품이다. 이 성분은 단순히 냄새를 가리기만 했지만 페브리즈라는 제품으로 개발되면서 세균과 악취를 한 번에 없애주는 획기적인 생활 용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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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P&G는 스킨케어 브랜드 SK-II에서 ‘스킨 스캔 부스’로 자동으로 체험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피부 상태를 분석해 제품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는 일본도쿄 하라주쿠에 열린 팝업스토어였다. SK-II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신기술로 화장품 업계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P&G는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업 이념을 가지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 ‘원하는 것’ 더 나아가 소비자가 생각치 못한 일상의 의미 있는 변화를 실현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애드버토리얼/자료제공=한국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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